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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레이시아 여행 전 알아야 할 것들 역사 1511년 포르투갈에 점령당한 것을 시작으로 1641년 네덜란드의 점령, 1824년 영국의 보호령, 1941년 일본에게 점령당하는 등 수차례 외세의 침략을 당했다. 이 때문에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가 되었다. 1957년 싱가포르 자치령과 영국령 보르네오섬을 합해 말레이시아가 되었고 1965년 싱가포르가 분리독립 하면서 현재의 말레이시아가 되었다. 기후 열대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21도~32도이며 평균 습도 63~80%로 매우 습하다. 11월에서 2월까지는 우기이며 3월에서 10월은 건기이다.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월~2월, 6월~7월이 비교적 강수일수가 적어서 좋다고 하지만 건기에도 소나기는 잦을 수 있으니 꼭 우산과 우비등을 잘 챙겨서 가야한다. 통화 말레이시아 통화는 링깃 (..
조호바루에 대하여 (이민, 한달살기 준비) 코로나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2020년 초등1학년이 된 딸아이와 두 살 아래 아들을 하루종일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. 어쩔 수 없이 육아휴직을 해야 했고 그때부터 진지하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던 중 조호바루에서 두 아이를 교육하고 싶다는 열망이 일어났고 나는 미친 듯이 정보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 2년이 지난 지금, 경기도의 보통 수준의 학군지에서 아이들은 학원 한두 개 다니며 적당히 방임하며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원하면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. 그래서 아이들과 방학마다 한달살기를 가서 문화체험 및 언어공부를 시켜보면 좋을 것 같아 그동안 내가 알게된 조호바루에 대해 차분히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. ..